[뉴스핌=이연춘 기자]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이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반대하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나선다.
25일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성명서를 통해 내달 1일 3·1절을 기점으로 직능경제인총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담배판매인회중앙회 등 140여 개 단체와 함께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벌인다.
이들 단체는 "일본이 지난 22일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강행해 더 이상 용납하기에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14만 담배소매인을 중심으로 '마일드세븐'과 '아사히맥주' 등 일본제품은 판매하지도 사용하지도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은 정부가 일본의 만행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며 "각 영업장에 '일본제품 불매 운동 스티커'를 부착하고 고객에게 적극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