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눈물 소감 [사진=KBS DRAMA 영상 캡처, 뉴시스] |
가인은 13일 저녁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 9, 10월 음원 부문 수상했다.
이날 올해의 가수상을 차지한 가인은 “오늘 MC로 나와서 수상자로 상도 받게 되서 기쁘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가인은 지난 11일 위암 투병 끝에 사망한 고 임윤택을 떠올리며 “학창시절에 함께 음악을 했던 (임)윤택오빠, 제가 이 상을 받는게 부끄러울 정도로 임윤택 오빠만큼 음악을 사랑하는지 모르겠다. 항상 그분처럼 간절하고 절실하게 음악하도록 하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2회째는 맞는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는 주영훈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진행을 맡았으며 이날 빅뱅,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태티서, 2NE1, 원더걸스, 티아라 등이 무대를 꾸몄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