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리아본뱅크가 고정형 인공관절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3년간 총 20억원의 개발자금을 지원받았다고 코리아본뱅크 측은 설명했다.
고정형 인공관절은 기존 회전형 인공관절과 마찬가지로 티타늄 소재로 제작돼 기존 제품들보다 가볍고 세라믹 코팅으로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의료진 가운데 80%가 사용하고 있는 고정형 인공관절을 출시하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코리아본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수출을 위한 미국 FDA 및 유럽 CE 인증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상반기 중 국내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