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우체국이 단기간에도 높은 금리를 주는 기업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기업뱅킹 구축에 발 맞추어 짧은 기간, 적은 금액에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e-기업통장'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통장은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단체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 및 금액의 제한이 없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다.
7일 이상 유지하고 예금액이 100만원 미만이면 연 0.5%, 100만원 이상이면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인터넷뱅킹 전용상품으로 통장은 발행되지 않으며, 모든 입금과 지급거래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가입과 해지는 우체국창구 및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 가능하며, 우체국 현금카드, 체크카드 발급을 통해 자동화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 홈페이지(www.epostbank.kr)나 고객센터(1588-1900)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