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의 새 속옷광고 중에서 [사진=유튜브 캡처] |
베컴은 최근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감독 가이 리치와 함께 모 의류브랜드 속옷광고를 촬영했다. 베컴은 이 광고에서 선수 시절 여성팬들을 울렸던 탄탄한 몸매와 재빠른 몸놀림을 선보였다.
광고는 베컴이 입고 있던 목욕가운이 차량에 끼면서 시작된다. 졸지에 속옷만 걸친 상태가 된 베컴은 남의 집 담을 넘고 정원을 가로지르는가 하면 수영장까지 헤엄쳐 건너 차를 따라잡으려 애쓴다. 이 과정에서 속옷 하나만 걸친 베컴의 몸매가 계속 노출된다.
데이비드 베컴의 광고 촬영 현장. 녹색 원(위)과 붉은색 원 속 인물이 대역이라는 주장이 일고 있다. |
베컴은 스스로 자신의 광고사진을 최근 페이스북에 올리며 뿌듯해했다. 하지만 일부에서 베컴이 젊은 대역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때 아닌 ‘대타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베컴이 달릴 때 양팔에 가득한 문신이 갑자기 사라지는가 하면 다리 굵기 역시 미세하게 장면마다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어서 의혹은 더 증폭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