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신보, 올해 일반보증 40.5조 지원…설립이래 최대

기사입력 : 2013년02월06일 14:2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상반기에 신규보증목표 2/3 집행

[뉴스핌=김연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올해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40조5000억원의 일반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올해 신규공급 보증액 10조5000억원 가운데 3분의 2에 해당하는 7조원을 상반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6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경제상황은 내수와 수출이 모두 위축돼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한 위기 국면"이라며 "특히 중소기업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일반보증 40조5000억원은 정부 승인 기준액인 39조원보다 4%나 더 많은 규모다. 일반보증 외에도 유동화보증 목표액을 4조4000억원, 시장안정특별보증은 4조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각각 전년보다 5000억원, 2조1000억원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총 보증규모도 48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조8000억원 증가한다.
 
신규일반보증은 최대한 빨리 집행할 계획이다. 신보는 올해 신규공급 예정액 10조 5000억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7조원을 상반기에 집중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에 민감한 중소수출기업과 건설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신보는 올해 중소 수출기업에 8조원, 건설사에 3조7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안 이사장은 혁신형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R&D)투자 특례보증을 도입하기로 했다.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R&D 전 과정에 걸쳐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오는 4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신보는 벤처 기업 등에 집중하는 기술보증기금과는 차별화해 R&D사업을 운영하는 일반기업을 보증 대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확대된 보증계획으로 부실률은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보는 올해 부실률 목표를 지난해보다 0.4%포인트 상승한 5.2%로 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