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동부건설이 지난해 경상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잠정실적 집계결과(IFRS 별도기준) 113억원의 경상이익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1975억원의 적자에서 벗어난 것이다.
영업이익은 572억원으로 전년(167억원) 대비 243%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도 전년대비 1058억원 증가한 1조5230억원을 기록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전사적인 경영합리화로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6월 800억원의 BW(신주인수권부 사채)를 발행하고 8월에 540억원의 유상증자를 했다. 아울러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49.9%와 경기고속도로 지분을 매각해 각각 1140억원과 387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동부건설은 앞으로도 에너지, 환경, 부동산개발, 물류, 자원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과 안정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순병 동부건설 부회장은 "에너지 관련 시설과 대형호텔, SOC(사회간접자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사업 비중을 전체 매출의 40% 넘게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동부건설은 지난해 잠정실적 집계결과(IFRS 별도기준) 113억원의 경상이익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1975억원의 적자에서 벗어난 것이다.
영업이익은 572억원으로 전년(167억원) 대비 243%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도 전년대비 1058억원 증가한 1조5230억원을 기록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전사적인 경영합리화로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6월 800억원의 BW(신주인수권부 사채)를 발행하고 8월에 540억원의 유상증자를 했다. 아울러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49.9%와 경기고속도로 지분을 매각해 각각 1140억원과 387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동부건설은 앞으로도 에너지, 환경, 부동산개발, 물류, 자원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과 안정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순병 동부건설 부회장은 "에너지 관련 시설과 대형호텔, SOC(사회간접자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사업 비중을 전체 매출의 40% 넘게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