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승용차를 이용해 설 연휴 귀성을 준비하는 귀성객들은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 무상점검을 이용해 볼만 하다.
교통안전공단은 설 연휴 국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귀성길을 위해 공단산하 전국 57개 자동차검사소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자동차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의 전국 57개 자동차검사소에서 진행되는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오전 9시부터 18시 사이에 공단 자동차 검사소에 방문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실시된다.
점검항목은 장거리 운행에 필수점검 요소인 타이어·공기압·각종오일·냉각수·등화장치며 워셔액 보충 등의 부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공단은 8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방향)에서 귀성객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단에서 자체 개발한 ‘이동식 검사기기’를 활용해 자동차검사기일이 도래한 차량에 대한 자동차 정기검사와 종합검사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행한다.
아울러 귀성고객에게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졸음방지 패치, 껌, 생수 등의 졸음 방지 용품을 제공한다.
공단 자동차검사처 김지우 처장은 "장거리 운행에서는 자동차를 사전에 점검·정비하고 운전의 집중도를 방해하는 DMB 시청 및 휴대폰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자동차검사 서비스를 활성화해 보다 쉽고 편리한 자동차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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