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홍대 인근에 서울지역 최초의 베니키아 프리미어 호텔이 문을 연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일 메리골드호텔과 베니키아 체인 브랜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니키아 프리미어 호텔은 체인 호텔 가운데 150실 이상 규모와 특급호텔 수준의 시설을 갖춘 호텔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52개의 체인 호텔이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프리미어 호텔은 인천 송도 브릿지호텔·순천 에코그라드호텔 등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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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중구 다동 한국관광공사 16층 회의실에서 현종필 메리골드호텔 대표(왼쪽 6번째)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7번째)이 베니키아 브랜드 제휴 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한국관광공사> |
3번째 프리미어 호텔인 메리골드호텔은 서울 서교동 규수당 예식장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서울 지역 베니키아 체인 호텔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특급호텔 수준의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서울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베니키아 호텔이 될 것으로 관광공사를 기대하고 있다.
김대호 베니키아사업팀장은 “토종 호텔체인 브랜드인 베니키아의 인지도가 3년 연속 상승하고 체인 가입을 희망하는 호텔이 늘고 있다”며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