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JW홀딩스 자회사인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제38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이하 아랍헬스)’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JW중외메디칼은 수술대와 LED 무영등, LED 황달치료기 등 국내기술로 개발한 의료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중동 의료기기 시장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상태다. 또 고령 인구의 증가, 의료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의료기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회사는 아시아 지역과 함께 중동을 새로운 전략시장으로 설정하고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수 JW중외메디칼 MS사업본부장은 “최근 중동 시장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랍헬스는 전세계 142여개국 35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중동 최대, 세계 두 번째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