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세종시 청사는] 집회·시위 무대책, 달랑 철망 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새정부 출범 후 대규모 시위에 속수무책

[세종시=뉴스핌 곽도흔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는 일명 '택시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택시업계의 파업 등이 예고되자 정부세종청사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만약 택시업계가 파업에 이어 단체행동에 나설 경우 해당부처인 국토해양부가 있는 세종청사에서 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새 정부가 들어서면 대통령 공약에 따른 정책 추진에 관련단체들의 집회나 시위가 활발해질 전망이지만 세종청사는 아직 별다른 안전대책은 세우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애초 개방형 건축물로 지어진 세종청사를 철망으로 둘러쌌다. 기획재정부 바로 앞에는 아파트단지가 건설중이다. (사진=곽도흔 기자)

우선 정부세종청사의 경우 청사 맞은편에 커다란 운동장이 있었던 과천청사와는 달리 마땅히 시위할 곳이 없다.

세종청사는 개방형 건축물로 청사 진입이 매우 쉽게 돼 있어 세종경찰서에서 향후 시위가 벌어질 것에 대해 곤혹스러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청사구조는 승천하는 용(龍) 모양으로 설계했다고 하는데 각 건물들이 다리와 3.5km의 녹지축으로 된 옥상으로 연결됐다.

1, 2단계까지는 부처 사이사이 왕복 4차선 도로가 나 있고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들어설 3단계는 큰 도로 건너에 위치한다. 각 부처가 모두 연결은 되지만 건물 사이에는 도로가 나 있는 셈이다.

이런 구조로 돼 있다보니 현재 세종청사에는 원래 계획에는 없던 철망이 부처를 감싸고 있다. 혹시 모를 집회나 시위 등을 예상해서 설치한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당장 시위가 벌어지면 해당 부처 근처 인도에서 할 것 같은데 정부서울청사의 경우도 마땅한 집회 장소가 없어 청사 뒤편 좁은 골목에서 수백명이 모여 집회를 연다"고 설명했다.

세종청사의 경우 과천청사처럼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경우 여러가지 난감한 문제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시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매우 가깝다는 점이다. 과천청사는 근처에 학교가 하나 있었지만 비교적 거주시설과는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바로 뒤로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시위 소음 등 주민들의 고통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 마땅한 시위 장소가 없어서 인도나 도로 등에서 산발적으로 벌어질 경우 교통통제 등이 필요한데 가뜩이나 복잡한 청사 구조에서 민원인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서 효율적인 집회관리를 위해 토지주택공사(LH) 소유인 일부 장소를 집회장소를 위한 운동장으로 활용하는 게 필요하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