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톰 크루즈 내한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51)가 내한했다.
톰 크루즈는 영화 '잭 리처' 홍보차 9일 밤 전용기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여섯번 째 방문으로 최다 내한 스타로 등극한 톰 크루즈는 머리를 숙이는 한국식 인사로 팬들과 취재진을 반겼다.
이어 그는 늦은 시간까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남기는가 하면 팬과 나란히 어깨동무를 한 채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친절한 톰아저씨' 다운 면모를 보였다.
![]() |
톰 크루즈 내한 [사진=뉴시스] |
그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전용기를 이용해 부산으로 이동, 오후 7시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부산으로 내려간 톰 크루즈는 자신의 내한을 기다려 온 부산 시민들을 만나는 것은 물론 부산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톰 크루즈가 출연한 영화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저격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이 결백을 주장하며 지목한 잭 리처(톰 크루즈)가 사건 해결을 위해 홀로 나서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