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선미 기자]영국의 11월 무역적자 폭이 전월보다 축소되었다.
수출 증가세가 수입 증가세를 앞지른 영향이다.
9일 영국 통계청은 11월 무역적자가 91억 6400만 파운드로, 10월의 94억 8700만파운드(수정치)에서 줄었다고 발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11월 무역적자 규모가 당초 발표된 10월의 95억 4000만 파운드에서 90억 5000만 파운드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본 바 있으며, 11월 수치는 이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수출은 248억 900만 파운드, 수입은 339억 7300만 파운드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EU 국가들과의 상품 무역 적자는 45억 1900만 파운드로, 10월의 45억 200만 파운드(수정치)에 비해 늘었다.
이는 예상치 42억 파운드 또한 상회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