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11월 소비자신용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미국 11월 소비자신용이 160억 5000만 달러 증가하면서 연율 기준 7%가 늘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128억 달러 증가를 예상했으며 직전월인 10월은 140억 8000만 달러 늘어난 바 있다.
분야별로는 자동차 융자와 학자금 대출 등 비회전신용이 11월 한달간 152억 달러 증가하며 급증을 보였고 회전신용은 8억 1700만 달러 늘어나는 데 그쳤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