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녹차 브랜드 오설록이 진행한 블렌딩티 콘테스트 ‘제1회 오설록 메이크 유어 티(Make your tea)’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본선대회는 예선에서 30대1의 경쟁률을 뚫은 10팀이 경합을 벌였으며, 참가자들이 준비한 메뉴들의 레시피 시현과 발표가 이뤄졌다. 심사위원은 오설록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돼 인터넷 사전투표와 심사위원 점수, 오설록 게스트 심사 점수를 합산해 총 5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주부 김현수씨의 두 아이를 위한 건강음료 ‘Very Berry Earl grey’가 선정 됐으며 얼그레이와 라즈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부한 맛과 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설명했다. ‘Very Berry Earl grey’는 오설록 티하우스 정식 메뉴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오설록의 브랜드 매니저 김정훈 팀장은 "블렌딩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설록은 2013년에도 새로운 주제를 통해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