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괌 현지에 제주항공 자유여행객 전용라운지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 자유여행객 전용라운지는 괌 시내 투몬호텔로드 피에스타호텔 맞은편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항공 자유여행객 전용라운지는 제주항공을 이용해 자유여행을 하는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항공 괌 라운지 사이트에서도 괌 관광정보 및 쇼핑, 교통편 소개와 각종 옵션관광, 픽업서비스, 렌터카 등의 예약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전용라운지에서 제공되는 기본서비스는 ▲ 교통사고, 분실사고 등 각종 사고지원 및 의료지원 ▲ 공항~호텔 픽업 ▲ 인터넷전화 및 인터넷 무료사용 ▲ 짐 보관 및 유모차 대여 ▲ 옵션관광 예약 및 안내 ▲ 렌터카 예약 ▲ 괌 맛집 및 제휴식당 안내 및 예약 ▲ 괌 현지 휴대폰 및 110v 어댑터 대여 ▲ 무료 음료서비스 등이다.
또한, 라운지에서 멤버십카드를 발급받으면 입구에 제주항공 제휴업체 스티커가 붙어있는 매장에서 10% 할인 또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다양한 레저활동에 대한 할인도 가능하다.
각종 옵션관광 및 렌터카 예약은 출발 전에 괌 라운지 사이트에서 예약하거나 최소 하루 전 오후 2시까지 괌 라운지를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제주항공은 또 괌 자유여행객 전용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내년 3월 31일까지 라운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 1등(1명) 괌 2인 왕복항공권 ▲ 2등(10명) 제주항공 모형항공기 ▲ 3등(50명) 모바일 기프트콘 등의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존의 괌 여행은 풀패키지 이용객이 많았으나 제주항공 취항이후 직접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하고 숙박과 관광일정을 예약하는 개별자유여행객의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는 등 괌 여행패턴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이 같은 개별여행객이 괌 현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무료 전용라운지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