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포드 이스케이프 승용차가 엔진제어 프로그램 결함으로 리콜을 오는 24일 실시한다.
국토해양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스케이프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엔진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엔진 과열현상이 발생헤 엔진오일이 누유 될 경우 화재발생의 문제점이 발견된데 따른 것이다.
리콜 대상은 2012년 3월8일부터 11월26일 사이에 미국 포드사에서 제작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스케이프(1600cc) 승용자동차 287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엔진 및 계기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엔진 과열여부 점검 후 필요시 정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 문의(02-2216-11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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