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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박은지 제주 날씨 소개법 재연 [박은지 제주 날씨 소개법 사진=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이슈팀] 붐이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의 제주도 날씨 소개법을 재연해 시청자들을 웃겼다.
12월21일 방송된 SBS '고쇼(Go Show)' 최종회에서 붐은 "박은지 씨가 기상태스터 할 때 많은 남성들이 날씨보다 기상캐스터를 봤다"며 '특히 제주도 날씨를 소개할 때 남성들의 시선이 고정됐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붐은 "박은지씨가 날씨 소개할때 유독 한곳만 동작이 튀었다"며 엉덩이를 쭉 뺀 채 제주도 날씨를 소개하고 있는 박은지의 모습을 재연해 고쇼 스튜디오를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또 윤종신은 "날씨는 흐려도 남자들의 마음은 맑았다"고 박은지의 날씨 소개에 대해 평가를 했다.
제주 날씨의 특이한 소개법에 대해 박은지는 "다른 기상 캐스터들은 제주도 날씨를 소개할 때 보통 몸을 내리지만 나는 상채를 꼿꼿이 한 채 다리만 구부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은지는 기상캐스터 시절 악성댓글때문에 겪었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박은지는 "기상캐스터 신입시절 열심히 노력했는데 욕만 늘어났다"며 "화장실에서 변기물을 내리며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