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손석희의 시선집중' 깜짝 출연 [사진=키이스트] |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임수정이 손석희와 만난다.
임수정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토요일에 만난 사람' 코너에 게스트로 초대받아, 최근 진행된 '시선집중' 녹화에서 손석희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임수정의 이력은 다소 독특하다. 올해 진행된 실험적 예술프로젝트인 '세상의 저편'에 노개런티로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단한 단편 영화제' 심사위원을 지냈고 '시네마테크 후원의 밤'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여배우로서 남다른 행보를 걸어온 것.
'시선집중' 제작진은 "정치, 문화, 사회적으로 다양한 이슈들이 많았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는 시점에 청취자 여러분들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린다는 의미로 올해 큰 활약을 한 임수정씨를 초대했다"고 임수정 섭외 이유를 밝혔다.
진행자인 손석희 교수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존재가 라디오 부스를 찾아왔다"라는 따뜻한 인사로 임수정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녹화에는 임수정의 출연 영화들과 향후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토요일에 만난 사람' 코너에서는 그동안 배우 신영균, 윤정희, 김혜수, 가수 박정현, 아이유 등 대중문화계 인사들뿐 아니라 故 리영희 교수, 국악인 황병기 교수, 이자람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인물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삶을 소탈하게 풀어놨다.
한편 임수정이 출연하는 '시선집중'은 오는 22일 토요일 7시 15분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