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소는 지난 20일 개소 3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기념식과 학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개소 30주년을 기념하고 대외기관과의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사장>을 비롯해 서영주 조선협회 부회장, 조상래 조선학회장, 최항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등 내외 귀빈 80여명이 참석했다.
고재호 사장은 “연구소의 선도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조선 해양 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또 “지금까지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과 해양제품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21세기 대해양 시대의 개막에 발맞춰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 종합 엔지니어링 그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82년 12월 23일 ‘대우조선해양 선박해양설비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중앙연구소는 개소 후 30여 년간 끊임없는 혁신과 열정으로 선박 및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다양한 핵심연구를 수행해 왔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