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팔도 사내 봉사단체인 나눔봉사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국 10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산타축제'를 진행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산타축제'는 팔도 나눔봉사단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팔도 직원이 산타가 되어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고 복지시설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갖는 행사이다.
지난 17일에는 구세군 서울 후생원을 방문하여 85명의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장갑, 이어폰, 휴대용 USB등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마술쇼와 레크레이션 그리고 후생원 밴드의 캐롤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연말까지 전국 9개 복지시설의 300여명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신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산타축제' 봉사활동은 팔도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십시일반 모금하여 적립한 기금으로 사용되었으며, 총 1500만원을 들여 진행했다.
팔도 최재문 대표이사는 "겨울이라 더욱 마음이 추운 우리 주위의 아이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작은 마음을 전달하지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