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최경주(42.SK텔레콤)와 양용은(40.KB금융그룹)이 내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초청장을 받았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챔피언과 세계랭킹 등에 따라 83명의 초청선수를 발표했다.
최경주는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2011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양용은은 2009년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각각 초청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또 올 시즌 PGA 투어 신인왕인 존 허(22)는 시즌 상금랭킹 30위 안에 들어 처음으로 마스터스 출전 티켓을 따냈다.
나상욱(29.타이틀리스트)은 올해 이 대회에서 공동 16위안에 들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에 초청장을 받지 못한 선수들은 내년 3월31일까지 세계랭킹 50위안에 진입할 경우 초청장을 받게 된다.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인 마스터스는 대회조직위로부터 초청장을 받아야 출전할 수 있다.
한편 마스터스는 내년 4월11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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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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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용은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