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제품군을 출시하고 ‘홈파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홈파티’는 불황속에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크리스마스나 기타 기념일 등을 즐기는 새로운 경향이다. 특별한 날 고급 레스토랑 대신 집에서 가까운 지인 혹은 가족과 집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파티로, 직접 요리를 하거나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이용해 파티를 즐기는 것을 뜻한다.
‘쁘띠첼’도 ‘메리 쁘띠첼(Merry Petitzel)’이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먼저 쁘띠첼 대표제품인 과일젤리에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적용한 프로모션 제품을 출시했다.
과일젤리 제품 4개를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을 연상시키는 하나의 패키지에 담고, 가격은 3개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책정해 ‘3+1’ 묶음 제품으로 출시했다. 젊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홈파티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디저트류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한 제품 출시다.
CJ제일제당의 디저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상면 부장은 “최근 ‘쁘띠첼’의 주요 고객인 20대~30대 여성 사이에서 합리적인 비용을 들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홈파티용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크리스마스 홈파티 시장을 적극 공략해 프리미엄 디저트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