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 확정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추추 트레인’ 추신수(30)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중부지구 우승팀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을 확정했다.
미국 언론들은 11일(현지시간) 추신수와 신시내티가 1년 단기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신시내티는 2012 시즌 중부지구 우승(97승65패)을 차지한 강팀. 비록 샌프란시스코 탓에 월드시리즈 무대는 밟지 못했지만 투타가 조화를 이룬 전력이 위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추신수가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활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추신수가 신시내티로 이적을 확정하면서 야구팬들은 우승을 원했던 추신수가 내년 시즌 원을 이룰지, 그리고 같은 내셔널리그에 소속된 LA다저스 류현진과 맞대결에서 어떤 승부수를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