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서울신라호텔 명품 아케이드에서는 오는 13일 단 하루,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을 아주 특별한 가격에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프랑스(Marche de Noël), 독일(Weinacht Markt) 등 유럽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컨셉을 차용,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귀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려는 고객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김영석 한복, Brioni, Kiton, John Lobb 등 아케이드에 입점한 19가지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제안하며, 일부 품목의 경우 균일가 아이템도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이탈리아 장인 아틀리에(공방)’를 아케이드 홀에 ‘팝업 스토어’(공용 지역에 부스 등을 설치해 일시적으로 여는 이벤트) 형식으로 마련, 세계적인 이탈리아 장인들이 직접 한국 최초로 방문해 고객에게 직접 셔츠와 구두 2가지의 맞춤 서비스(MTM/Made-To-Measure)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울신라호텔 이준호 과장은 “아케이드에는 명품 중에서도 희소한 브랜드들이 모여있는데, 평소에는 프라이빗 쇼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이 중심이지만 연말이니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소 폐쇄적인 평소 분위기 대신 오픈된 분위기의 이벤트를 열게 되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