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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 `교수와 여제자`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라리사가 연극 '교수와 여제자 3-나타샤의 귀환'에서 출연 중단 위기를 겪었다.
'교수와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에서 연카마수트라 여신으로 출연중인 라리사는 더 야한 장면을 원하는 연출자의 요구에 "공연을 그만두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연출자 강철웅은 "'좀 더 리얼하게 보여주자'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나타샤가 잘못 오해 한 것 같다"고 밝혔다.
라리사는 "더 리얼하게 하라면 실제정사를 하라는 요구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마치 내가 창녀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결국 '교수와여제자3' 기획사는 연출자와 나타샤 갈등으로 위기에 절충안을 제안해 위기를 극복했다. 합의내용은 현재공연보다는 노출수위는 더 야하게 보여주고 라리사가 창녀처럼 느껴지지 않는 범위에서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파격장면을 추가하기로 한 것.
강대웅은 이번 일에 대해 "관객들의 요구조건에 충실하고자 한 욕심 때문에 벌어진 헤프닝"이라며 "이번위기로 관객들은 한층 더 야하고 파격적 장면을 볼 기회가 생긴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