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항공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돌아보고 학문적 성취를 교류하는 '제1회 항공특성화 대학 학술 발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6~7일 이틀간 경기도 화성 청호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항공특성화 대학 학술 발표대회에는 국토부와 한국항공진흥협회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우주기술 및 국제항공 분야별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항공기술분야에는 전북대학교의 유두환 씨, 국제항공분야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김상윤 씨가 각각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경상대·서울대·항공대·전북대(이상 항공우주기술)와 한국외대·인하대·항공대(이상 국제항공) 등 7개 특성화 대학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대회기간 중 한국공항공사와 대한항공 등 항공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설명회가 함께 개최돼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항공 산업의 지속적 성장의 기반이 되는 항공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미래항공 산업에서의 지속적인 우위를 유지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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