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제일모직의 SPA브랜드 에잇세컨즈는 6일부터 ‘제8회 삼성패션 디자인펀드(SFDF)’ 수상자인 디자이너 최유돈(Eudon.choi)과, 최철용(Cy.choi) 와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국내 소비자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유망 디자이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잇세컨즈가 디자이너와 진행한 첫번째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 |
▲ 에잇세컨즈는 6일부터 명동점, 가로수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IFC몰점에서 디자이너 최유돈과 최철용의 콜라보레이션을 한정 판매한다. |
3년차 디자이너로는 이례적으로 런던패션위크에 온스케줄 데뷔해 영국 패션의 새로운 경향을 이끌어가고 있는 여성복 디자이너 최유돈은 이번 에잇세컨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70년대 초의 스포츠웨어에서 받은 영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최유돈만의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이 잘 드러난 총 9벌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소재의 다양성 및 디테일, 기본기가 탄탄한 디자인으로 파리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남성복 디자이너 최철용은 ‘영웅, 승리’라는 컨셉을 총 8벌의 에잇세컨즈 콜라보레이션으로 표현했다. 현 시대의 영웅처럼 멋진 젊은이의 모습을 최철용만의 정교하면서도 절제된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경쾌하게 담아냈다.
에잇세컨즈와 디자이너 최유돈, 최철용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날부터 에잇세컨즈 명동점, 가로수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IFC몰점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