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중국 최대 여행 전문지인 '월드 트래블러' 주관으로 진행된 '2012 월드 트래블러 어워즈 톱 10'에서 '세계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항공사'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월드 트래블러는 중국 상하이 기반으로 월 35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여행 전문 잡지로 ▲ 항공사 ▲ 호텔&리조트 ▲ 여행지 ▲ 여행상품 등 4개 부문을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 및 내부 평가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세계 최고 비즈니스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명품좌석 장착된 신형 항공기 대거 도입 및 기존 항공기 기내 환경 업그레이드, 지난해 5대 도입한 A380 차세대 항공기 2층 전층 프레스티지석 운영 등 혁신적인 기내 환경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 노력 때문이다.
이 외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공항 프레스티지석 라운지를 비롯해 여행 목적지별 엄선된 호텔급 기내식 등도 높이 평가됐다.
대한항공은 '월드 트래블러'로부터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 항공사'로, 2011년에는 '세계 최고 기내식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국내항공사 중 유일하게 4회 연속 수상하며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