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선미 기자]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비치에서 상향조정되었다.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전분기 대비 2.7%(연율)를 기록해 예비치 2.0%에서 상향조정되며, 2011년 4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전망치인 2.8%는 미치지 못했다.
세부적으로 개인소비지출(PCE)물가 성장률이 1.6%로, 예비치 및 전망치 1.8%를 밑돌았다. 근원 PCE물가는 1.1%로 예상치인 1.3%를 하회했다.
수출은 1.1%, 수입은 0.1%의 성장세를 각각 기록했다. 주택투자는 14.2% 성장했다.
반면 기업투자는 마이너스 2.2%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 밖에 물가 움직임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2.8%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