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영국 '툴룸 레코드(Toolroom Record)'와 레이블 계약을 했으며 27일 국내 첫 발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툴룸 레코드는 유럽의 가장 큰 일렉트로니카 레이블로 헤드라이너 페디 르 그란데(Fedde le Grande)와 마크 나이크(Mark Knight) 라미레즈(D.Ramirez) 스테파노 노페리니 등의 아티스트가 계약을 맺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에서는 정식적으로 발매가 안돼 목말라 하던 일렉트로니카 팬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공식적인 음원 사이트를 통하여 들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또 국내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주도하며 문화를 교류하고 본 레이블을 통해 유럽에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발매 기념으로 2012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스페인 이비자의 파티 음악을 그대로 믹스해 놓은 컴필레이션 앨범인 Toolroom Amsterdam Essentials 2012 와 Toolroom Ibiza Essentials 2012를 발매하며 현재 유럽에서 가장 트랜디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소리바다는 이번 제휴 기념으로 2012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스페인 이비자의 파티 음악을 그대로 믹스해 놓은 컴필레이션 앨범인 툴룸 암스테르담 에센셜 2012(Toolroom Amsterdam Essentials 2012)와 툴룸 이비자 에센셜(Toolroom Ibiza Essentials 2012)를 발매키로 했다.
또 소리바다 웹사이트 및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하루 한곡'에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툴룸 레코드 신보를 매일 하루 한곡씩, 무료로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