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규 동물 캐릭터 추가 업데이트 실시
[뉴스핌=배군득 기자] 컴투스는 자사 인기 모바일 SNG ‘타이니팜’이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전설의 동물로 ‘구미호’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타이니팜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발렌타인 토끼, 물놀이 펭귄, 해적 하이랜더 등 다양한 테마 동물들을 추가하며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특히 ‘피닉스’와 같은 전설의 동물은 구하기가 쉽지 않아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구미호’는 피닉스 뒤를 이은 새로운 전설의 동물로 ‘얼어붙은 알’에서 일정 확률로 구할 수 있으며,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함께 토속적인 동양 캐릭터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얼어붙은 알은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얻거나 동물 상점에서 구입하고, 이외에도 오는 28일까지는 낮은 확률이지만 ‘사냥꾼의 오두막’에서 사냥을 통해서도 구미호를 구할 수 있다. 또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불타는 알’ 3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타이니팜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중국과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동물인 팬더, 알파카 등을 추가해 해외 유저들의 취향에도 맞추면서 벼, 마늘, 인삼 등을 밭에 심거나 제사상 아이템을 추가하는 등 한국적인 요소도 강조해 왔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에서 전설의 동물로 서양 신화의 동물들이 주로 쓰이지만 한국에서 만든 게임은 한국적인 요소도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평소 꾸준히 신경을 쓰고 있다”며 “구미호는 서구적인 동물들과 함께 잘 조화를 이루며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