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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핌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2년11월19일 10:00

최종수정 : 2012년11월18일 14:21

이 기사는 지난 18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1월 넷째 주(11.19~11.23)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산은자산운용 김형기 상무,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아이엠투자증권 최용석 부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현대증권 송선범 과장,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등 8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74~2.82%, 5년 국고채 2.81~2.9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70%, 최고 2.76%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80%, 최고 2.8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2.77%, 최고 2.83%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2.87%, 최고 2.92% 전망

▶산은자산운용 김형기 상무
: 3년 국고채 2.75~2.80%, 5년 국고채 2.82~2.87%

거래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금리 아래 쪽은 콜 대비해서 붙은 것 때문에 부담이지만 유동성이 많아서 매도도 부담스러운 국면이다. 지난주와 비슷하게 진행될 것이다.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6~2.82%, 5년 국고채 2.83~2.89%

국내 지표 및 통화정책 불확실성은 소멸된 상태다. 특별히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될 요인이 없다는 점에서 국내 채권은 기간 조정이 지속될 것이다. 단기적으로 재정절벽 추이의 영향을 받을 것이나 이 또한 금리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아이엠투자증권 최용석 부장
: 3년 국고채 2.75~2.85%, 5년 국고채 2.80~2.90%

금주는 큰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변동성이 축소된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많은 누적 순매수를 고려할 때 외인의 추가적인 매수는 유보적인 상황이고 선물 만기가 한 달 이내로 들어오면서 기존 물량의 청산 여부 및 롤오버 여부가 관건일 듯싶다. 국내외적으로 큰 이슈가 없는 상황이라서 월말 지표가 나오기 전까진 큰 이슈 없는 상황일 것이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4~2.80%, 5년 국고채 2.80~2.88%

지난 7월~10월 사이에 주요 채권수익률이 기준금리를 장기간 밑돌았던 것은 금리인하 기대와 외국인의 대규모 장기채 매수 덕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두 요인 모두 약화된 상황이다. 국내 경기 바닥인식과 12월 대선의 정치적인 일정으로 인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외국인의 채권매수 역시 롤오버를 위한 단기물에 집중되고 있어 금리하락 압력은 제한적이다.

이를 감안하면 연말까지는 미국의 재정절벽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금리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나 기준금리에 막혀 있는 금리하단 또한 견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 초에 재정절벽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금리반등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연말까지는 박스권내 저가매수 관점을 유지하되, 중장기 투자자는 중립으로의 전환을 지속하기를 권고한다.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0~2.85%, 5년 국고채 2.77~2.92%

재정절벽 이슈가 해결돼야 금리든 주가든 방향을 설정할 것이다. 재정적자의 규모와 추이가 결정되면, 그에 따른 미 정부 부채 규모가 결정되고 그 후속으로서 신평사의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판단과 성장률이 추정될 것이다.

현재 합의가 불가능하다고 보는 사람은 없다. 문제는 어떤 식의 합의든지 정부부채 축소가 최종 목표이므로 다소간의 재정지출 감축 및 세금인상(재정적자 축소)과 정부부채의 예상 보다 느린 감소가 수반된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불확실한 것은 두 가지 쟁점 사이에서 어느 정도 적자를 축소하고 어느 정도 부채 규모를 줄이는가 뿐이며, 이를 알아야 되는 이유는, 그에 따라 미국 및 세계 경제 성장률이 달라질 것이고 부수적으로 신용등급 강등의 충격이 따라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루한 절벽협상에, 국내 금리 역시 하향 안정화 기조 속에 변동성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5~2.85%, 5년 국고채 2.82~2.92%

그리스에 대한 지원,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등 유로존 변수는 사태가 추가로 악화되기보다는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그간 제한됐던 금리의 상승 압력이 분출될 여지가 크다는 의미다. 전체 포지션을 보수적으로 맞추고 커브에 대해서는 스티프너 포지션 유지가 효과적으로 보인다. 다만 중기적인 금리 상승의 시나리오가 실현되는 속도는 매우 완만할 수 밖에 없다는 시각이다.

▶현대증권 송선범 과장
: 3년 국고채 2.74~2.82%, 5년 국고채 2.80~2.88%

시장에 변동성을 증가시킬 요인이 부족한 모습이다. 미국의 재정절벽에 관한 이슈의 진화, 유로존 뉴스 및 중국의 경기부양책 가능성 등 외부변수에 원화주식, 달러원이 연동되면서 금리가 영향을 받는 정도다. 미국채 금리 및 원화 채권금리의 추가적인 하락 룸이 줄어들었지만, 숏의 논리를 찾기도 힘든 모습이다. 당분간 방향성 보다는 스프레드 및 베이시스에 대한 고민 전략들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2.75~2.80%, 5년 국고채 2.80~2.90%

금리를 움직일만한 재료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국내기관들의 거래의지가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의 재정절벽이슈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한 의미있는 위험자산으로의 자금이동이 없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채권쪽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겠으나 절대금리에 막히는 장세가 계속되며 변동성이 제약되는 상황일 것이다. 주후반 해외쪽 휴장으로 외부변수도 줄게 되는데 그나마 시장을 움직일 변수는 중동지역의 확전가능성과 주식의 기술적 반등 가능성 정도겠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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