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0원짜리 피자 감동 알바생에 네티즌 폭풍 칭찬 댓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2200원짜리 피자, 감동 알바생에 네티즌 '폭풍 칭찬' 댓글
[뉴스핌=이슈팀] 피자배달 아르바이트 청년의 감동 사연이 네티즌들 사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200원짜리 피자'란 제목의 가슴 따뜻한 감동 실화가 게재, 각박한 세상 속 훈훈함을 더 해 주고 있다.
사연인 즉슨, 피자배달 아르바이트생이었던 글쓴이가 피자 가격 22000원을 2200원으로 잘못 보고 주문했던 팔 없는 장애인 할머니에게 원래 가격을 말하지 못한 채 2200원에 피자를 전해주고 그냥 돌아섰다는 것.
이후 해당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네티즌들은 피자 아르바이트생의 인품을 칭찬하고 나섰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헐 울컥하네 ㅠㅠ 저 알바생 정말 좋은분이시구나..." "올바른 청년이네요" "정말 부모님이 어떻게 키우셨는지.. 대단합니다! 존경해요" "이 얘기 보고 진짜..나 폭풍눈물흘림" "알바생한테 그 돈은 결코 작은 돈 아니었을텐데.. 존경스럽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 난감했을텐데.. 나중에 꼭 복받을거예요" "참 착하고 괜찮은 배달원이네. 거참 내 아들 삼고 싶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다음에도 계속 2200원으로 알고 시키시면 곤란하니 오늘만 이렇게 받고 나중엔 22000원이라고 말씀드리는게 가장 현명할 듯" "마음은 예쁜데.. 그래도 나중을 생각해서 바로 말씀드리지 그러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