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이 문화, 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CJ 그룹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CJ ONE’ 멤버십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새로운 금융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1000만명에 달하는 ‘CJ ONE’ 멤버십 회원 중 2~30대 고객 약 620여만명의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전용 통장인 ‘하나 와삭바삭-CJ ONE 통장’과 ‘하나-CJ ONE 체크카드’ 상품을 선뵀다.
‘하나 와삭바삭 CJ ONE 통장’은 만 35세 이하 젊은 고객층 전용 통장으로 체크카드 월 10만원 사용, 핸드폰 요금 자동이체 등 간단한 거래를 통해서도 전자금융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봉사활동 증빙 또는 B학점 이상 증명서를 제출하면 타행 ATM 현금인출 수수료, 입출금 거래내역 문자통지 서비스 수수료도 면제된다.
‘하나 CJ ONE 체크카드’는 CJ 그룹 23개 계열사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액의 0.3~5% 적립 및 CJ포인트 적립액 두 배의 현금으로 돌려주는 더블 캐쉬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 가맹점외 국내 가맹점 이용 시에는 2만원당 100원 캐쉬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멤버십 제휴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하나 CJ ONE 체크카드’ 발급 후 카드를 사용한 고객 대상 선착순 총 6000명에게 CGV 무료 영화 관람권 1매, 뚜레쥬르 5000원 할인권, CJ ONE 포인트 3000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장경훈 하나은행 리테일본부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간의 시너지 창출 및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함께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2~30대 젊은 고객층의 선호도가 높은 영화, 쇼핑, 생활문화 부문의 CJ ONE 참여사와 함께 다양한 제휴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