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이경하 JW중외제약 부회장(왼쪽)과 김현수 파미셀 사장이 간부전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제공=JW중외제약> |
양사는 파미셀이 제2상 임상시험에 착수한 간부전 줄기세포 치료제 '리버셀그램(Livercellgram)' 개발과 조기 사업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파미셀은 리버셀그램의 국내·외 임상 개발을, JW중외제약은 신약 인허가와 기술 수출 등의 사업화를 맡는다.
이 제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상태다.
신약 개발이 완료되면 JW중외제약이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미경 JW홀딩스 연구개발(R&D)기획실장은 "이번 협약은 JW크레아젠 인수에 이어 JW중외그룹이 바이오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