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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전용기 이동 [싸이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국제 가수' 싸이가 이제는 전용기를 타고 이동하며 유럽 공략에 나선다.
5일 오전(현지 시각) 싸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전용기를 타고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에펠탑 맞은 편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플래시몹 행사(프랑스 라디오 NRJ 기획)에 참가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싸이는 미국에서도 하루에 최소 5-6개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섭외를 하는 행사 주최 측이 전용기를 제공해 줘 이동하는 경우가 잦아졌다"고 말했다.
싸이는 다음날 오후 프랑스 언론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소화한 후 오는 7일 열차를 이용해 영국으로 이동, 명문 옥스퍼드대학에서 재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현지 TV와 라디오 인터뷰 등을 틈틈히 소화하는 한편 10일에는 독일로 건너가 11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싸이는 이날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있다.
이렇듯 국제적인 스케줄을 전용기로 소화하는 싸이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싸이 전용기 등장, 이제 무슨 할리우드 배우랑 맞먹네" "원더걸스 소녀시대 전용기에 이어 싸이 전용기 등장, 전용기 내부를 공개해줘요" "싸이 국위선양해서 돌아와요 강남스타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