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교원그룹이 계열사인 교원과 교원L&C의 합병을 결정했다.
30일 교원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합병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은 소규모 합병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습지 '빨간펜'으로 유명한 교원은 지난해 기준 총자산이 8632억원에 달한다.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지분 78%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교원L&C는 정수기, 비데 등 생활가전 제조 회사로 교원그룹 장 회장의 외아들 장동하씨 지분은 70%다.
그 동안 교원L&C는 제품을 만들어 교원에 넘기는 방식으로 영업을 지속했다.
장동하씨가 올해 초 교원과 교원구몬, 교원L&C 등 주요 계열사의 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린만큼 2세 승계작업이 본격화되는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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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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