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올해의 아시아 최고 보험경영자(Personality of the Year)’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2 아시아보험산업대상(Asia Insurance Industry Awards 2012)’ 시상식에서 신창재 회장이 ‘올해의 아시아 최고 보험경영자’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9년 ‘아시아 최고생명보험사’ 선정에 이어 올해 ‘아시아 최고 보험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국내 보험사 CEO로는 신 회장이 처음이다.
신창재 회장은 변화혁신을 이끈 리더십을 바탕으로 교보생명을 안정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생명보험사로 키워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글로벌 보험전문가와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교보생명은 CEO 취임 후 정도 경영과 변화, 혁신을 통해 고객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켰다”며 “지급여력비율을 끌어올리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과 고도의 리스크 관리능력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게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심사에는 마이클 모리세이(Michael Morrissey) 세계보험협회(IIS) 회장, 데이브 맷첨(Dave Matcham) 세계언더라이팅협회장, 후앙 티엔무(Huang Tien-Mu) 대만 금융감독위원장 등 글로벌 보험전문가와 최고경영자 29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저금리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10여 년간 변화혁신을 거듭하면서 국내시장을 넘어 아태지역 최고의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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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