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올 3분기 국제노선을 중심으로 저가항공사의 시장점유율이 지난해보다 20%가량 증가했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3.4분기 국내 5개 저가항공사(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이용객은 388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52만명(18.1%) 늘었다.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도 18.4%로 1.8%p 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같은 상승세는 국제선 이용객에서 증가에서 비롯됐다. 국제선 이용객은 10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만명보다 2배 가량 늘었다. 저가항공사의 국제선 점유율도 8%로 지난해 4.6%보다 3.4%p 상승했다.
특히 국제선 노선 중 김포~나고야 구간은 저가항공사 비율이 99.4%로 가장 높다.
아울러 국내선은 235만명으로 1% 증가했다. 국내선 운항편수가 1062편가량 줄어든 것을 감안했을 때 뚜렷한 증가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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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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