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식경제부와 지역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우수 중견기업과 함께 5개 권역별 대학을 찾아가는 열린 멘토스쿨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멘토스쿨에서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을 이끄는 각 지역별 대표 중견기업 CEO를 멘토로 모시고 지역의 산학협력 선도대학을 찾아가 청년 인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멘토 강연에서는 지역 중견기업의 실제모습과 장래성에 대해 설명하고 중견기업에서도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청년들에게 우수한 지역 기업에 대한 비젼을 제시한다.
우선 충청권 선도산업 중견기업인 스템코 박규복 대표이사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10.24)에서 멘토로, 강원권 선도산업 중견기업인 대화제약 이한구 대표이사가 강원대학교(10.31)에서 멘토로 나선다.
이어 11월에는 동남권 향토기업인 조광페인트 이대은 대표이사가 동아대학교(11.7)에서 멘토로 나서고 호남 유일의 WC-300기업인 오이솔루션 추안구 대표이사가 조선대학교(11.20)에서 지역 청년들을 만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멘토강연에 이어 2부행사 '구직자-인사팀장 서로의 맘을 탐하다' 프로그램을 통해선 학생들과 해당지역의 우수 중견·중소기업 인사담당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에 대한 소개 뿐 아니라 인사담당자가 직접 코치로서 전반적인 채용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미니 채용박람회+취업코치+소통'의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견련은 지역 청년들과 인사팀장의 만남을 통해 구직활동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우수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간의 모둠별 심층대화를 통해 해당 지역 대학생들의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전현철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 부회장은 "행사를 계기로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