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동성 매매와 알파 전략을 통한 수익 추구..채권 편입비중 최대 70%로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2/10/23/20121023000007_0.jpg)
[뉴스핌=고종민 기자] 서울 강남 역삼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황모(61)씨. 그는 최근 점포를 옮기면서 여유자금 4000만원이 생겼다. 투자금은 적극적으로 운영해 늘리고 싶은데 은행권 이자는 성에 차지 않았다.
펀드에 가입하자니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심해 불안하기만 하다. 시장과의 연관성을 줄이면서 일정 수익을 낼 수 있는 절대수익형 상품은 없을까.
대신증권의 '대신 포르테알파30 증권펀드(채권혼합)'는 황모씨와 같은 투자자를 위해 나온 상품이다. 이 펀드는 주가지수가 일정 범위에서 움직이더라도 금융공학 공식을 이용한 분할매수 및 분할매도 전략으로 수익을 쌓고 다양한 알파전략을 통해 은행 정기예금 금리 플러스 알파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또 주식의 최대 편입비중은 30%이어서 주가 변동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효과적이다. 실제 이 펀드는 설정 이후 현재(2012년 10월 15일) 3.74%의 연환산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포르테 알파 30증권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주관을 최소화하고 금융공학모델과 다양한 알파운용전략을 활용해 운용된다. 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주식을 매도해 수익을 확정시킨다. 지수가 하락하면 주식 매수를 늘린다. 주요 전략은 ▲변동성 매매 전략 ▲통계적 차익거래 ▲공모주 투자 등 헤지펀드 유형의 운용 방법을 결합한 것.
대신증권에 따르면 주가가 횡보하더라도 운용전략은 수익을 추구하며 주식편입비가 높지 않아 손실 범위가 제한적이다. 주식 또는 장내 선물매매로 달성한 이익은 비과세 혜택을 받아 여타 정기예금이나 ELS 상품에 비해 유리하다.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환매수수료 없이 출금이 자유롭다. 자산 운용은 대신자산운용 퀀트운용본부에서 운용되며 상품 판매는 대신증권 전 영업점에서 한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전략부장은 "이 펀드는 헤지펀드에 가까운 상품으로 은행 정기예금 금리 플러스 알파를 추구한다"며 "변동성이 커지는 국면에서도 일정 수익 추구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했다. 이어 "펀드 내 주식의 최대 편입비가 30% 이므로 펀드 수익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