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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시상식 진행

기사입력 : 2012년10월21일 14:5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한화 사이언스챌린지2012’ 대상 및 우수상 수상 학생들이 자신들의 작품이 전시된 쇼케이스 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계성고 정성훈, 해운대고 이주훈,곽자현, 경기과학고 김수빈, 계성고 이명훈 학생)
[뉴스핌=강필성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19일붜 20일까지 미래의 노벨상 후보 육성을 위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2012’ 대회의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한화 인재경영원(경기도 가평소재)에서 대회 관계자, 참가 학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는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교육기부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과학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과학연구대회다.

또한 향후 국내 최대 및 최고 권위의 과학연구대회로 육성, 한국에서도 미래에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9개팀은, 'Saving the Earth'를 탐구 주제로 에너지, 태양광, 기후변화, 물, 식량, 질병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본선 진출 29개팀은 자신들이 3개월에 걸쳐 연구한 결과에 대해 발표, 전시 및 상호토론 등을 가졌고, 이에 분야별 19명의 전문가들은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각 각 대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7개팀을 선정했다.

특히 기존의 연구사례와의 유사성과 모방성을 배제하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연구주제 선정 및 실험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연구진행과정의 논리성과 결과의 실용성까지도 고려하는 등 심도 깊은 심사가 이뤄졌다.

대상은 대구광역시 계성고 3학년 이명훈, 2학년 정성훈 학생(지도교사 이용석)으로 구성된 'Tornado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에너지분야에서 '토네이도형 풍력발전기의 원리 및 에너지 효율증대와 실용성 연구 방안'을 주제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박승재(과학문화교육연구소장, 現 서울대 명예교수) 운영위원장은 "대상을 수상한 Tornado팀은 참신한 아이디어의 실험장치와 수직형 풍력발전기를 통한 획기적인 효율 증대 및 도심형/소형 풍력발전기 개발에 단초를 제공한 것에 높은 평가는 받았다"라고 말했다.

'Tornado팀'의 발표를 맡았던 계성고 3학년 이명훈군은 " 고3임에도 연구를 계속 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풍력발전기 제작과 연구비 지원을 도와주신 한화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상에게는 상장, 메달, 장학증서(4000만원/팀)가, 우수상 2개팀은 상장, 메달, 장학증서(2000만원/팀), 장려상 7개팀은 상장, 메달, 장학증서(팀당 500만원), 지도교사상 수상 10명에게는 상장, 상금(500만원/인)이 수여됐다. 이밖에 해외 탐방기회 및 향후 한화그룹 입사지원 시 우대하는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본선진출팀에게도 격려상과 기념품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한화그룹 김연배 부회장은  "한화그룹은 대한민국의 전도 유망한 청소년들이 끊임없이 탐구하고 혁신하여 세계 속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 대회를 개최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수상 이외에 '경기과학고 김보경, 김수빈 학생의 향균 옹기를 사용한 정화조 제작' 과 '해운대고 곽자현, 이주훈 학생의 아메리카 동에등애 유충을 이용한 질병 관계 개선' 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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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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