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7일 "정수장학회에 대한 입장을 조만간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대통령기념사업회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이정현 공보단장이 정수장학회에 대해 박 후보의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한 발언과 관련, 이같이 답했다.
그는 '최필립 이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정수장학회와 관련해서는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박 후보는 정수장학회는 본인과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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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