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18일 한은 강남본부 11층 강당에서 '디지털 융합 시대의 금융IT 차별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금융I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이후 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김성근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컴퓨팅, 소셜 네트워크, 빅데이터 등 4가지 핵심 트렌드의 융합으로 인해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최근 IT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금융권의 IT 전략이 중심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를 하게 될 최윤석 가트너 상무는 전 세계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의 축적된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서비스 부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발전, 개인위주의 IT 환경 조성, 금융 서비스채널 융합 등에 대해서 발표한다. 또한 금융기관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CIO(최고기술경영자)의 중점 관심분야, 모바일 서비스 전략, 빅데이터 시대 준비 등에 대해서도 언급할 계획이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정철용 상명대학교 교수, 최영수 신한은행 부행장보, 이양복 삼일PwC 상무, 전경진 한은 부국장이 참여한다.
한편, 컨퍼런스 발표 및 토론자료는 현장에서 배포하고 컨퍼런스 개최 후 한국은행 전자도서관(http://dl.bok.or.kr)에 게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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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