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업톤[사진=GQ 7월호 온라인판] |
미국의 연예 매체 '셀레버즈'는 저스틴 벌랜더의 조부 리처드 벌랜더 시니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스틴 벌랜더의 열애 사실을 확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가 드러나면서 이를 보도한 외신은 "전세계 남성 팬들에게 미안한 소식이지만, 케이트 업튼이 공식 품절녀(officially off the market)가 됐다"고 전했다.
조부 리처드 벌랜더 시니어는 "벌랜더가 (미국 스포츠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모델과 데이트를 한다고 들었다"면서 "그녀가 아주 예쁘더라"라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를 털어놨다.
한편, 이번 열애설의 주인공인 케이트 업톤과 저스틴 벌랜더는 지난 5월 메이저리그 게임기 광고에 함께 등장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7월부터 이들 사이에 열애설이 들려왔지만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아 핑크빛 소문만 무성한 상황이었다.
2008년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트인 IMG 모델과 계약한 케이트 업튼은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빼어난 미모로 급격하게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해 톱모델의 상징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수영복 에디션'의 표지를 장식하고 영화에도 데뷔하면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저스틴 벌랜더는 200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데뷔한 뒤 이듬해 아메리칸 리그(AL) 신인상을 받고 5차례 올스타 타이틀을 따낸 최고의 에이스로 AL MVP, 만장일치 사이영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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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윤원 인턴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