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 부회장은 채택 안해
[뉴스핌=곽도흔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논란 끝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최태원 회장과 함께 야당에서 증인으로 세우려고 했던 최지성 삼성그룹 부회장은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기재위는 1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최태원 회장을 오는 23일 열리는 종합감사 증인으로 세우는 방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최지성 삼성 부회장과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 등에 대해서는 여야 간사간 합의에 따라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기재위는 지난 8일 국감에서 최태원 회장과 최지성 삼성그룹 부회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하는 것과 관련해 여야가 충돌하면서 파행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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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