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다.
1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5만9000원(-5.60%)로 연중 최저가 기록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이달 25일 공모 청약 예정인 판유리 가공품 제조업체 아바텍이 7300원(2.82%)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상장 예비 심사 청구기업으로 선택적 복리후생 서비스기업 이지웰페어와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엔스테크가 각각 7400원(0.68%), 4400원(3.53%)으로 상승했으나, 자가혈당 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는 2만3750원(-1.04%)으로 밀려났다.
삼성 계열주로 반도체 세정장비 제조업체 세메스가 18만원(0.56%),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가 5만7000원(2.70%)으로 각각 2일과 6일 연속 오르며 둘 다 5주 최고가를 갈아치웠으나,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9만500원(-0.82%)으로 사흘 연속 내리며 5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범 현대 계열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3만5000원(-0.63%)으로 5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지며 5주 최저가를 다시 갈아치웠고,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도 1만5000원(-4.76%)으로 상승세가 꺾이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제조업주로 항응혈제 개발 제조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화장품 원료개발 제조업체 에이씨티가 각각 1만350원(0.49%), 7850원(1.29%)으로 올랐으나, 체육복 제조업체 네파와 정전기 제거장치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는 각각 6만6000원(-0.75%), 4800원(-7.69%)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SI(시스템통합) 업체 LGCNS와 합성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각각 2만600원(0.49%), 7500원(1.35%)으로 5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은 5850원(-2.50%)으로 내리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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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