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서울사무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임이사 3명을 선임했다.
발전본부장에 전용갑(60) 전 한수원 발전처장을, 안전기술본부장에는 조병옥(57) 현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을, 건설본부장에는 김동수(61) 현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단 수석연구원을 각각 선임했다.
한수원은 또 원전 설비 및 정비분야 등을 강화, 최고 수준의 설비건전성과 원전 안전성을 확보키 위해 설비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1급)에 김범년 울진원전 2발전소장을 선임했다.
설비본부에는 정비전략실과 설비기술처, 설비개선실을 두고, 설비 및 기술표준화, 핵심설비 자체정비 확대, 정기점검(O/H) 리스크 관리 강화, 설계검증 업무강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설비본부 발족으로 향후 원전의 고장정지 예방은 물론 철저한 설비 구축과 유지 관리로 원전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