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아산병원 소아암 병동 찾아 힐링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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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문 후보는 이날 서울아산병원 소아암 병동을 찾아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본인들이 (병원비를) 부담해야 부분이 거의 없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사의 판단으로 치료상에 필요하다면 보험에서 제외되는 치료비가 없게끔 모든 치료비가 보험처리가 돼야 한다"며 "간병부분도 크게 지원해 가족이 간병을 하더라도 부담이 대폭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소아암도 요즘 우리나라 의학 수준이 아주 높아져서 세계적이라 제대로 제때 치료만 받으면 대부분 낫는다"며 "치료비 부담 때문에, 잘 몰라서 치료받지 못하는 부분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역의 암센터도 훨씬 더 많이 늘리고, 수준도 더 높여야 할 것"이라며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온 분들에게 숙소에 대한 지원, 쉼터에 대한 지원, 병원학교 같은 것도 제대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아이들이 건네 종이에 '병원학교 친구들! 밝고 환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씩씩하게 2012.10.9 문재인'이라고 썼고 이후 한 아이로부터 소아암 아이들을 상징하는 '골드리본'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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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